소개팅 앱 ‘썸타임’, 1인방송 앱 '티비텐플러스'와 콜라보

입력 2017-11-24 15:58


지진의 공포를 극복하며 우여곡절 끝에 대입수능이 끝났다.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만남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면 젊은 날의 한 때를 건강하게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소개팅 어플 ‘썸타임’ 운영사인 ‘㈜오늘나두’는 24일, 가입 유저들간에 오프라인 단체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위캔 썸타임’ 기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또한 만남을 실시간 방송하고 기록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실시간 1인방송 어플 티비텐플러스(TV10 plus)과 함께 콜라보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하기로 했다.

‘위캔 썸타임’은 실시간 단체 미팅 기반으로 혼자서는 쑥스럽고 용기가 나지 않는 싱글 남녀들에게 친구 또는 지인과 함께 이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썸타임 앱 메인 화면에 있는 ‘위캔 썸타임’ 버튼을 클릭한 후 함께 있는 우리 팀의 인원수, 장소 등을 선택 입력하고 친구들과 함께 있는 촬영 사진을 등록하면 준비 끝. 이후 실시간 앱에 접속 중인 이성팀 목록을 확인 후 대화를 신청할 수 있다. 만남 후 동영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싶다면 티비텐플러스 배너를 타고 가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 방송된 내용이 자동 저장된다.

㈜오늘나두 김인성 부사장은 "3년 넘게 ‘썸타임’ 소개팅 앱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위캔 썸타임’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으며, 싱글 썸남/썸녀들의 건강한 만남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마디 더 붙였다. "단, 내로남불 어르신들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