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동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가격의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관식 한국토지개발원 대표는 한국경제TV가 개최한 2018 부동산시장 대전망 세미나에서 '2018년 토지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최근 몇 년 간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의 양적완화로 시중 유동 자금이 풍부한 점을 주목했습니다.
그는 "우리 나라를 비롯해 세계 자산 시장은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종 규제와 시장 하락 압력에도 대세 상승은 유지될 것"며 "다소 출렁거림은 있겠지만 내년 부동산 시장은 밝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부동산시장 대전망 세미나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세미나에는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올해 부동산 시장 상황을 평가하고 내년도 시장을 전망합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