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결혼, ‘아직 멀었다’던 결혼운 뒤집었다?

입력 2017-11-24 10:37
수정 2017-11-24 10:47


배우 박한별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박한별은 2000년대 초반 ‘5대 얼짱’으로 얼짱 시대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온라인상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연예계 진출한 그는 같은 얼짱 출신 구혜선, 이주연과 함께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24일 박한별의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과 함께 혼인 신고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결혼운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한 프로그램에서 박한별은 타로 사주 최면 전문가를 찾았다. 당시 사주가는 “박한별의 남자는 조금 멀리 있다”면서 3년 이후로 점쳤다.

또 당시 박한별은 최면 중 ‘마음이 어떠냐’는 질문에 눈물을 쏟으며 “대중들한테 욕을 먹는 것도 그렇고 내가 연기를 그만둬야 되나 그런 것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한별은 결혼 소식을 SNS 통해 알리며 따뜻한 응원과 축하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