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장관 "대기업의 中企 기술탈취, 가장 먼저 해결돼야"

입력 2017-11-23 21:49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앞으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들의 기술탈취 근절을 꼽았습니다.

홍 장관은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새로운 벤처기업이 탄생하고 혁신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탈취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기술임치제도와 모태펀드의 기술 관련 제도 등 이미 좋은 제도들이 있기에 기술탈취 문제만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혁신하기 위해서는 M&A가 중요하다"며 "그런 기업들에 대해 혜택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하게 되면 M&A가 세계적 추세이기 때문에 대기업들도 금방 협조해 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선 우려되는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강구하고, 국내 금융자산이 부동산에서 벤처투자로 옮겨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