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투자할 때는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현명하게 활용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3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한 '부동산 시장 대전망'에 강연자로 나선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에서 유일하게 혜택을 주는 정책은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라는 점을 잘 알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찬 대표는 “8.2 대책은 대부분 규제와 관련된 내용이지만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만큼은 혜택을 더 주겠다는 내용”이라며, “주택임대사업자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돈을 버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주택임대사업자에게는 부동산을 살 때, 보유할 때, 팔 때 세 가지 방면에서 혜택이 모두 주어진다는 점을 잘 알아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표는 “임대사업자용으로 투자를 할 때는 수도권에 있는 서민주택이 가장 좋다”며, “2룸이나 3룸의 다세다나 오피스텔도 나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