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세무와 법무, 노무 등 베트남의 사회 경제 제도에 대한 컨설팅과 베트남 내 고용, 창업을 지원하는 'K-VINA 비즈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경제TV는 오늘(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베트남 진출·투자, 이것만은 알고 하자'를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개소식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팜 칵 뚜엔 주한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서명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국내외 주요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베트남 진출 기업인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사전등록을 통해 접수된 300여 명이 세미나에서 베트남 현지의 법무·세무 회계 이슈 등에 대한 열띤 강연을 들었습니다.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이사는 "최근 정부가 2020년까지 한-베트남 교역 1천억 달러를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K-VINA비즈센터를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뿐 아니라 베트남 기업들의 국내 진출도 지원하는 양국 경제 협력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