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에 있는 전시 문화공간 '스토리지'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그룹 'M/M (Paris)'의 국내 첫 작품 전시 'M/M 사랑/사랑'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M/M (Paris)'는 파리 퐁피두센터를 비롯해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런던의 테이트모던과 파리 국립근대미술관, 마이애미 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습니다.
2013년에는 대중음악상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이슬란드 출신 가수 비요크의 '바이오필리아' 앨범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내년 3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스토리지의 지하 3층 공간을 '상상의 정원'으로 설정하고 형형색색의 구조물과 바닥판으로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M/M (Paris)는 끊임 없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장르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예술적 도전을 펼쳐 온 디자이너 그룹"이라며 "이들 그룹의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