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포항 지진 피해복구에 20억원 지원

입력 2017-11-23 09:31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5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합니다.

현대자동차 윤갑한 사장은 오늘(23일) 포항시를 방문해 지원금 20억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이주비용, 복지 지원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