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35분께 경기도 가평군 경춘선 전철 상천역에서 정모(51·수원시 거주)씨가 서울방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상천역 관계자는 경찰에서 "정씨가 갑자기 철도 레일 위를 뛰어가다 전동차에 치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역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한편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전동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코레일은 1시간 40분만에 운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