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고든 램지 "원래 한식 좋아해…산낙지·육회 잊을 수 없어"

입력 2017-11-21 22:59


고든 램지가 산낙지와 육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선 내한한 셰프 고든 램지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인터뷰에서 고든 램지는 "한국에 처음 왔다. 너무 춥다"라며 "원래 한식을 좋아했다. 서울에 와서 산낙지 육회를 먹었는데 맛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든 램지는 "한식은 이제 세계적으로 유럽 음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서울에 와서 너무 기쁘고 이 곳에 레스토랑도 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독설가'로 잘 알려진 고든 램지는 자신의 독설에 대해 "난 독설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