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BI & 티비텐플러스 "MCN·UCC 창작 공모전 시상식"

입력 2017-11-21 18:51
수정 2017-11-21 18:59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한국경제TV가 공동 주최하고 방송정보국제교육원(IIBI)과 티비텐플러스(TV10plus)가 주관하는 'MCN·UCC 창작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국내 대학교, 고등학교, 방송정보국제교육원 재학생을 비롯한 다재다능한 청년들이 참여했다. 저작권 침해 혹은 출품형식에 어긋난 작품을 제외하고 최종 43개 작품 중 8편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행사의 1부는 'MCN·UCC 창작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장상인 대상에는 '리스펙' 팀 (주제: 키는 부족해도 자신감은 넘친다!)이, 한국경제TV대표상 / 방송정보국제교육원장상인 금상에는 김형준(주제: 도플갱어)과 '치밀림' 팀(주제: 치밀림의 본격 사심 방송 먹자!)이 차지했다. 이하 은상 두 팀, 동상 세 팀도 각각 자리를 빛냈다.

상금 및 혜택도 풍부했다. 대상 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금상 두 팀에게는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은상, 동상 수상자 각 다섯 팀에게도 별도의 상장과 상금·상품을 줬다. 또한, 티비텐플러스의 공식 크리에이터(BJ)로 활동할 수 있는 개인방송 권한이 추가로 주어졌다.

또한, 행사의 2부에서는 고용노동부 훈련기관평가에서 5년 인증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꼽힌 방송정보국제교육원 설립 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최우수훈련기관이 되는 데 도움을 준 기업(스카이픽쳐스 / 씨네텔서울 / 아이엠티브이 / MJ플렉스(미디어잡) / 제3영상 / 허브넷) 및 대학에 '남서울대학교 공기식 교수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권준원 교수 / 백석대학교 고응남 교수/한라대학교 이민아 교수' 감사패를, 이외 우수졸업생 및 우수직원 여섯 명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날 우수졸업생 표창을 받은 행복방송 천병록 대표는 교육원의 발전을 위해 '방송정보국제교육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졸업생과 후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사진 =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