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근, 이향과 역대급 키 차이 어땠길래… ‘대식가‘의 위엄

입력 2017-11-21 17:23


메이저리그에서 유턴한 황재균의 보상 선수로 kt위즈 투수 조무근(26)이 지목되면서 그의 면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무근은 kt wiz의 소문난 대식가로 알려진 바 있다. 198cm에 116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조무근은 동료들이 손꼽는 가장 잘 먹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조무근은 보통 선수들이 식사를 할 때 한 그릇 가득 음식을 담아 먹는 것과 달리 그 정도 양을 똑같이 먹고 난 후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한 그릇 더 가져다 먹는다고.

일반인들은 감히 엄두도 못낼 정도의 식사량이다. 먹성만큼 남다른 체격을 자랑하는 조무근은 이향 아나운서와의 비교 화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5년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조무근은 신인상 후보로 참석했다. 이때 조무근의 옆에 선 이향 아나운서와의 어마어마한 키 차이가 화면에 잡혀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