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에 슈퍼주니어 출연…특별 편성방송
홈쇼핑에 뜬 슈퍼주니어, 블랙패딩 매진 '완판' 쾌거
슈퍼주니어 홈쇼핑 출연이 화제다.
CJ오쇼핑은 슈퍼주니어가 20일 밤 10시 45분부터 총 1시간동안 진행될 '슈퍼마켓'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켓은 슈퍼주니어를 연상케 하는 '슈퍼'와 판매의 장인 홈쇼핑을 떠올리는 '마켓'의 합성어다. 슈퍼주니어의 출연을 겨냥해 CJ오쇼핑이 기획한 특별 편성프로그램이다.
슈퍼쥬니어는 6일 정규 8집 앨범 'PLAY'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음반 판매량과 관련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이 '블랙수트'인 만큼, 20만장 이상 팔리면 홈쇼핑에 전원 출연해 검정색 옷을 판매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이너는 셀렙샵 '씨이앤'(Ce&)의 롱다운점퍼를 판매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상품의 판매를 도와 씨이앤 블랙 롱다운점퍼를 입고 개인기 대방출 등 그들의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이 '블랙슈트'인 것에서 착안한 공약이었지만 계절에 맞춰 슈트가 아닌 블랙 패딩에 도전했다.
그리고 블랙 패딩 구입시 '플레이' CD와 함께 증정했던 이날 방송은 최대 4300콜을 올리며 당초 예상대로 매진됐다.
특히 홈쇼핑 카메라 앞에 선 이특은 마치 쇼핑호스트처럼 옷을 설명하며 CD들 들고 컬러등을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슈퍼주니어 여섯 멤버는 블랙패딩을 입고 '블랙슈트' 홈쇼핑 무대를 꾸몄으며 방송 말미에는 '블랙 패딩'이라는 새로운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는 매진 공약으로 내걸었던 '비처럼 가지 마요'를 90년대 음악방송 버전으로 꾸려 홈쇼핑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슈퍼주니어 홈쇼핑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