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균형발전 위한 지역교통체계 개선방안 모색

입력 2017-11-21 11:00


국토교통부는 '지역교통체계개선' 컨퍼런스를 오는 24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균형발전박람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이라는 2017년 균형발전 박람회의 취지에 맞춰 진행됩니다.

균형발전을 위해 현 지역교통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우리나라 지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합니다.

또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대중교통체계의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대안도 검토됩니다.

특히 시민단체, 국토연구원, 국토교통부 등 민·관·연이 지역교통 체계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방도시의 생태교통 구축방안, 대체교통수단, 지역 내 철도역 접근성 제고방안, 지역교통체계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회의가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발전위원회, 17개 광역시도, 13개 정부 부처가 주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