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스의 감동이 밀려오는 영화 6

입력 2017-11-20 16:37


몇 년 전부터 '아이맥스' 전용관이 생겨나면서 아이맥스 영화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기대작이 아이맥스로 개봉하면 자리 사수를 넘어 얻는 것조차 힘들 정도. 쏟아지는 듯한 시각효과와 영화 속에 빨려 들어 가게 만드는 아이맥스 만의 사운드는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그런 아이맥스로 보면 그 매력이 배가 되는 영화를 모았다.

# 아바타



사실상 아이맥스로 우리에게 충격을 가장 먼저 줬던 건 역시 영화 <아바타>다. <타이타닉>을 만들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명불허전 시각효과와 스토리 라인에, 충격적일 만큼의 풀 3D 이미지를 그려냈다. 나비 족이 살고 있는 숲의 모습을 아이맥스 3D로 경험하면, 보고 있는 자기 자신이 그 속에 함께하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 닥터 스트레인지



지난해 10월 개봉해 국내 관객 수 약 540만을 동원한 마블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마법사 히어로이기 때문에 보여지는 시각효과가 엄청나다. 영화 초반 에인션트 원이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체험시켜주는 새로운 세계의 장면, <인셉션>을 보는 듯이 공간이 뒤틀리는 모습 만으로도 아이맥스 <닥터 스트레인지>는 가치가 있다.

# 덩케르크



아이맥스의 대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신작 <덩케르크>는 여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아이맥스의 충격을 가져다 준다. 영화 속 스핏 파이어의 전투 신 같은 시각효과는 물론, 한스 짐머의 음악이 더해져 아이맥스 만이 갖고 있는 사운드의 힘도 느낄 수 있다. 그 음악이 전달하는 긴장감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놓을 수 없을 정도.

# 그래비티



영화 <그래비티>는 2D와 3D, 아이맥스로 볼 때의 차이가 극명한 영화다. <그래비티>는 2013년 타임지 선정 최고의 영화로 뽑히기도 했다. 영화 속 우주선이 폭발해 파편이 날아가는 장면, 조지 클루니가 사라지는 까마득한 우주의 모습, 거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홀로 등장하는 산드라 블록에게 아이맥스의 사운드가 더해져 솔로 무비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감독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아이맥스 부심을 가장 많이 드러내는 영화 중 하나다. 망망대해에 비친 하늘의 모습, 밤바다와 미어캣 섬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웃 빛의 향연은 영상미 하나에 올인한 듯한 느낌을 줄 정도.

#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국내에 아이맥스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영화다. 개봉 당시 아이맥스 예매율이 엄청나 자리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 정도였고, 그 덕분에 입소문을 타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아이맥스에 가장 어울리는 우주라는 배경과 크리스토퍼 놀란, 그리고 한스 짐머가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