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이틀째 약세 ... 코스닥, 785선 '연중 최고' 마감

입력 2017-11-20 17:52




[마감 시황] 코스피, 이틀째 약세 ... 코스닥, 785선 ‘연중 최고’ 마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기관 매도 속에 약세로 마쳤습니다.

장중 낙폭을 축소했음에도 0.25% 하락한 2527.67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외국인과 개인은 2154억, 89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만이 339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하루만에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매수와 함께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거래일보다 1.22% 오른 785.32포인트로 장중과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은 791억원을 매수한 반면, 기관은 134억, 개인은 331억원 동반 매도했습니다.

대형주들이 쉬어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1%대 낙폭을 기록하며 각각 276만원, 8만2100원에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신라젠이 마감 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100.6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