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이사
안영진 SK증권 이코노미스트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수석연구원
Q.> 원화강세 기조, 증시에 미칠 영향은?
이상재 :
- 원화가치 상승은 한국경제의 긍정적 측면 반영한 결과이나 지금처럼 단기 급등시 수출관련 매출액 비중이 높은 KOSPI에는 채산성 악화 우려 초래
부정적--> KOSPi 쉬어가는 장세 작용 가능성
- 원/달러환율, 11/17 1,097.5원, 2016년 9월 28일 이후 1년 2개월 만에 1,100선 하회
- 10/10-11/17 주요국 통화의 미 달러화대비 절상률, 원화환율 4.4% 절상되며 나홀로 강세 양상
Q.> 12월, 美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안영진 :
결론적으로 12월 금리 인상을 부결시킬만한 이벤트라고 보기엔 어려움. 다만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인플레이션 모멘텀이 소위 통화정책 정상화를 빠르거나 강하게 가져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입장 견지. 미국의 경우 헤드라인은 2.2%에서 2.0%로 둔화, Core 물가는 1.7%에서 1.8%로 변화. 유럽은 헤드라인 1.4%에 Core 0.9%에 불과
Q.> 자동차 부품주 주목할만한 소식은?
김준성 :
코스닥 시장이 급등하면서 코스닥에 상장된 저평가된 일부 중소 자동차 부품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확대되고 있음. 자동차 섹터내 대형주가 돌아서면 후행적으로 낮은 PSR을 받고 있는 중소형 부품사가 수혜를 입을 개연성 존재
Q.> 2018년 자동차주 전망과 투자 전략 조언은?
김준성 :
신흥국의 판매 호조 지속되는 가운데, 부진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대규모 신차투입으로 판매회복세 실현할 전망이며, 중국에서도 신차투입 및 정치이슈해소로 리테일 판매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
현재 단기적으로는 조정받고 있으나 Buy & Hold 전략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