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생각함' 창구에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교통연구원·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의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민생각함은 지난해 3월 국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바일 SNS스타일의 국민참여 플랫폼입니다.
국민권익위는 국민 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토론 과정에 전문가가 참여해 '국민생각함'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국민생각함’에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에 댓글, 약식보고서, 관련 아이디어 추가 제안, 오프라인 전문가 회의 등 다양한 자문을 통해 대안 숙성 과정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국민들의 생각이 보다 많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른 여러 전문가 집단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