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희♥나지완 결혼, 12월2일 광주서 웨딩마치

입력 2017-11-20 10:19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32)과 광주 방송국 기상캐스터 양미희(24)가 결혼한다.

KIA는 19일 "나지완이 12월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양미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구단 측에 따르면,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 양미희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마침 팀이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한 후 결혼식을 올리게 돼 기쁨은 배가됐다.

둘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하고 온 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양미희 나지완 결혼 (웨딩화보=기아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