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이 전하는 힐링 “위로는 정태양처럼”

입력 2017-11-20 08:42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이 주말 안방에 힐링을 선사했다.

매회 다정한 그만의 위로법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는 것.

지난 19일 방송된 ‘밥상 차리는 남자’ 22화에서는 루리(최수영 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려는 태양(온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포즈 반지를 받고 행복해 하던 루리가 가족의 일로 속상해하자, 태양은 장난스레 미소 지으며 “힘들면 언제든 나한테 기대! 내가 그쪽으로는 선배니까”라고 위로를 건넸다. 이때 태양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아픈 과거 마저도 따뜻한 위로로 승화시켜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루리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마음을 달래주는 태양의 다정함은 작품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로 자리잡고 있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애교부터 높은 곳에 올라가 멋진 야경을 보여주는 로맨틱한 이벤트, 진심이 담긴 포옹이나 어깨를 빌려주는 듬직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로를 건네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것.

이렇게 태양은 때로는 많은 오해로 루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한결 같은 직진 사랑과 진실된 마음을 보이며 루리의 전용 상처 특효약으로 활약,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안기고 있다.

이에 각종 게시판에는 “올 겨울은 태양이가 있어서 든든할 것 같아요!”, “여자친구 달래는 태양이 보면서 나까지 절로 힐링됨”, “정태양 같은 남자친구 어디서 구할 수 있죠?”, “온주완은 따뜻할 ‘온’자를 써서 그런지 사람 자체가 따뜻한 가봉가”, “자기 힘든 과거 얘기까지 해주니까 더 위로되는 것 같음! 솔직해서 더 보기 좋다” 등 정태양 캐릭터를 향한 많은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특별한 위로법으로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온주완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