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관광경영과정-숙박 서비스 기업 ‘야놀자' 산학협력

입력 2017-11-20 04:53


지난 15일 국내대표 호텔관광분야 특성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와 국내 대표 숙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기업인(대표 이수진) 야놀자 산학협력 체결식이 진행됐다고 학교측이 밝혔습니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대표를 비롯해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 등 관계자들과 육광심 한호전 이사장, 함동철 학장 외 호텔관광과 재학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호전 관계자와 재학생들은 본사 카페테리아, 헬스장, 사무공간 등 사내 투어와 야놀자 대표 사업과 서비스, 기어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호전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야놀자는 중소형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국내 중소형 숙박 제휴점 7,700여 곳의 마케팅을 지원해 왔으며, 2011년 국내 최초로 출범시킨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전국 83개 가맹점에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온 국내 대표 숙박 서비스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수진 대표는 “한호전 학생들은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관광 숙박업에 대한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워왔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질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호전과 야놀자의 산학협력 협약식이 성사됨에 따라 추후 교육훈련, 현장실습, 취업알선, 인턴십 제공 등 다양한 인적자원 교류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물적 교류와 정보 교류, 연구활동 교류, 교과 과정 개발 등 상호 산학협력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호전 호텔관광학과에서는 호텔 서비스인력 3년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호텔인력협회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호텔리어 심화과정을 통해 인사서비스,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등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이 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실무능력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학교측은 전했습니다.

현재 신입생 선발기간은 11월 21일까지이며, 선발 기준은 내신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자체적인 직업선호도 검사와 교수와의 2:2 면접을 통해 점수를 산출하여 선발한다. 반영 비율은 각각 적성검사 20%, 면접 80% 입니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관광경영과정 외 호텔조리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푸드스타일리스트과정,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항공승무원과정, 국제의료관광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4년제 과정으로는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이 있어 일반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합니다.

각 지원 분야 마다 바리스타자격증 등 전공 관련 자격증을 이미 취득 하였거나 일정 수준이상의 공인어학 성적을 보유했다면 입학 시 전액 장학금 등의 특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