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SUV, 계곡 아래로 추락…2명 사상

입력 2017-11-18 22:11
18일 오전 7시 38분께 강원 정선군 고한읍 38번 국도를 달리던 소렌토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오모(41)씨가 숨지고 동승한 김모(43)씨가 크게 다쳐 원주 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운 날씨에 결빙된 도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