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해명 비난받은 '또다른' 이유 뭐였길래…

입력 2017-11-18 10:59
수정 2017-11-18 11:08


도도맘 김미나 씨가 관심이다.

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 김미나 씨 전 남편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덩달아 그에게 이목이 쏠린 것이다.

이에 도도맘 김미나 씨가 심경을 밝히겠다며 출연했던 SBS '스페셜' 논란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도도맘 김미나 씨는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에 대한 오해와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특히 도도맘 김미나 씨는 방송 당시 20시간 전 달린 자신의 악플을 읽으며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로 인해 고소와 선처를 되풀이하는 고충을 밝혔다.

하지만 도도맘 김미나 씨는 그 방송에서 자신의 옷장을 공개하며 비난에 휩싸였다. 당시 도도맘 김미나 씨는 옷장에는 으리으리한 명품옷들이 자리했다. 이어 첫 인터뷰 때 입은 옷을 소개하면서 “이걸 입고 그 이후로 이상하게 못 입겠다. 이 옷 입고 나가면 그날의 기분? 누가 이 옷을 입은 제 모습이 이걸 입고 있으면 알아볼 것 같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도도맘 김미나 씨는 샤넬 재킷을 보여주며 “700~800만원대다. 이거 민소매인데 500~600만원?”이라고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그의 행동은 결국 논란으로 번졌고 제작진은 도도맘 김미나 씨의 출연 VOD를 삭제하기까지 했다. SBS 관계자는 "확인해봐야 할 일"이라고 답했지만 해당 회차는 제작진 요청으로 VOD 서비스 불가하다는 안내로 대중 여론을 반영한 것 아니냐는 말이 불거졌다. 당시 여론은 "역대 SBS 프로그램 중 최악" "창사 이래 최악의 망작"이라고 해당 방송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