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이 155만원이 넘는 고가에도 수요가 몰려 예약 판매부터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18일 오전 10시 3차 온라인 예약을 시작했지만 약 17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1, 2차 예약을 놓친 고객들의 요청이 빗발쳐 당초 예정에 없던 3차 예약을 이날 진행했습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1차 온라인 예약 판매는 3분 만에 매진됐고,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 2차 판매도 1분 50초 만에 끝났습니다.
아이폰X의 국내 초도 물량은 10만대 초반으로 아이폰8 시리즈 초도물량 20만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