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영희가 7명에게 동시에 프러포즈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황금빛 내인생'에서 재벌가 사모님 역할로 열연 중인 나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희는 "중학교 때부터 연기자를 꿈꿨다. 지금이 중학교 때 키다. 키가 어릴때부터 커서 주변에서 많이 권유를 하더라"며 "데뷔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데렐라라고 불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나영희는 인기가 많아 한번에 7명의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20대 때도 절 성숙하게 봐주셔서 그런 것 같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그는 "30대와 40대에 슬럼프가 한번씩 왔다. 은퇴까지 생각했다. 선배들을 보면 간판 스타셨던 분들이 은퇴를 하는 모습을 많이 지켜봤다"고 말했다.
나영희는 "자기 나이에 맞게 잘 소화하고, 끝까지 여자임을 잃지 않는 배우로 잘 늙어가고 싶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