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브렌드 동현이 ‘뮤직뱅크’ 무대에서 머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동현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 유닛'의 남자팀으로 '뮤직뱅크' 사전녹화에 참여했으나 지미집에 머리를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
지미집은 크레인과 같은 구조 끝에 카메라를 설치해 리모컨으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카메라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머리 부분이 4㎝ 가량 찢어져 인근 병원에서 봉합 처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전문의 진단 결과 활동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본인도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가 강해 다시 방송사로 복귀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현은 '더 유닛'의 우승팀 멤버 자격으로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동현 뮤직뱅크 사고 (사진 왼쪽 네번째가 동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