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5억원을 전달키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회사차원에서 5억원, 포스코1%나눔재단 5억원, 계열사 5억원 등 총 15억원을 모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모금에 참여한 계열사는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포스코강판 등입니다.
이와 함께 지진이 발생한 15일 오후부터 지진 피해주민 긴급 대피소에 침낭 400개와 도시락 1천여개를 지원했으며, 임직원 200여명은 피해 건물의 외벽·담벼락 잔해 제거와 단수·단전 가정에 생수와 연탄을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포스코 직원중에서 건축·설비분야 전문가 20명으로 안전진단팀을 구성해 피해를 입은 초·중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상태를 정밀 점검하고 건물 지속 이용가능 여부와 최적의 복구방안을 컨설팅해주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은 이번 주말기간 동안에도 대피소 구호물품 이송, 건물잔해 제거 작업 등 피해복구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