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온라인스토어, 롱패딩 ‘불티’난다지만... 반응은 ‘글쎄’

입력 2017-11-17 14:01


‘평창 롱패딩’으로 인해 평창 온라인스토어가 연일 화제다. 반면 상반되는 여론도 쏟아져 눈길을 끈다.

현재 평창 롱패딩으로 불리는 벤치파카가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평창 롱패딩은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기장의 패딩점퍼로 평창 온라인스토어 등에서 14만9000원에 판매됐으나, 현재 일시품절 상태다.

일각에서는 해당 패딩이 올림픽이 종료된 후 철지난 기념품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흘러나온다.

네티즌은 “kmss**** 올림픽 끝나고 기념품으로 소장하면모를까.2002월드컵티랑 같은 거” “ysoo**** 흰색 롱패딩 정 입고 싶으면 널리고 널린거 사 입으면 되지” “kimh**** 한 1년 뒤면 시장에 어머님들 다 롱패딩 입고 다니실 듯” “wooa**** 롱패딩 계의 허니버터칩” “gody**** 내년 겨울엔 입기힘들 듯 월드컵 티랑 마찬가지 사면 내년 후회각.” “007m**** 그냥 딱 한철입어도 좋고 기념으로 사고 싶다. 하는 사람만 사면되고 롱패딩 필요해서 오래 입을 사람은 그닥 비추천 이런 기념상품은 원드컵 붉은 악마티처럼 딱 그 시즌만 입을 만 한거지 올림픽 끝나면 입고 다니기 부담스러워 집니다. 오래입을걸 찾는 사람은 일반 롱패딩 사는 게 좋고 이건 기념품 용도로 한철만 입어도 좋다 하는 사람이 사는것.” 등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