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승근이 '마이웨이'에 출연해 세상을 떠난 아내 김자옥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선 故 김자옥 3주기를 맞은 남편 가수 오승근이 출연했다.
오승근은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지만 제 생활이 완전히 바뀌어서 노래도 안 하고 다른 사업을 하면서 생활이 바뀌었다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다"며 아내가 "지금은 어디 간 것 같다"며 김자옥을 그리워했다.
이어 오승근은 "여행이나 어디 멀리 가서 1, 2년 있으면 다시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라며 오승근은 "옛날에 있었던 것도 다 그대로 있다"고 전했다.
또 오승근은 아내와 가까이 있고 싶은 마음에 납골당 10분 거리의 집으로 이사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을 간직하고 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