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리 '시선집중'...이 미모 실화?

입력 2017-11-16 17:56
경기장 찾은 빅토르 안(안현수) 부인 우나리 ‘시선집중’...심각해



우나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오후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빅토르 안의 부인 우나리씨가 관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기 때문.

올해 서른셋 우나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다.

특히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었다가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 안(32)'이 된 안현수의 이름이 거론된 건 그의 아내 우나리씨가 자기의 이름을 따서 만든 화장품 회사(Nari)가 스폰서로 이번 대회를 후원했기 때문.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우나리 씨 측이 이번 대회 로컬 스폰서로 들어왔다"며 "현금 지원과 함께 대회 기간 관중에게 경품으로 제공할 현물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안현수 팬클럽 회원이었던 우나라 씨는 2011년부터 안현수와 사귀었고 2014 소치올림픽이 끝난 뒤 결혼했다.

이처럼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빅토르안)의 부인인 우나리씨가 이날 남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참석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름답다” “화이팅” “멋져 보여요” 등의 반응이다.

우나리 씨는 지난 8월 화장품 회사를 설립했고, 자기가 직접 모델로 나서 광고를 하고 있다.

우나리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