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사랑만으로 직진? 쉽지 않다"… 왜?

입력 2017-11-16 17:06


배우 이민호가 이성 고민을 털어놔 관심이다.

이민호는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 종영 이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랑과 관련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사랑한다는 감정만으로 직진할 수 있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나이를 먹어갈수록 사람들과의 관계, 얽힌 상황들을 생각하고 고민해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상속자들’에 참여하며 김탄처럼 모든 걸 이겨내고 직진할 수 있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스무 살 때 첫사랑을 경험했는데, 상대에게 매력 없게 다가간 것 같다”면서 “앞으로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나도 김탄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공개 열애 상대 수지와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