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개발한 비바리퍼블리카가 올해 세계 핀테크 기업 순위 35위를 차지하며, 100대 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핀테크 분양 벤처캔피탈사 H2 Venture와 다국적 컨설팅그룹 KPMG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 100대 기업은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 50개와 떠오르는 기업 50개가 선정돼 발표합니다.
선정 기준은 총 투자 유치 금액과 투자유치금 증가율, 지역 다양성, 소비자와 시장 견인력, 서비스와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성 등이 꼽힙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올해 처음으로 100대 기업에 선정됐는데, 떠오르는 기업을 뛰어넘고 바로 50대 혁신기업 중 35위로 선정됐습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과 나란히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기쁘고, 이런 결과가 있게 해 준 토스를 사랑하는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더 멀리 성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