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보험 차기 대표이사에 김상택 전무가 내정됐습니다.
SGI서울보증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김 전무를 새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로 결정했습니다.
김 내정자가 공식 선임되면 SGI서울보증 설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가 됩니다.
김 내정자는 경주고를 나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 1988년 대한보증(현 SGI서울보증)에 입사해 기획부장, 법무실장, 중장기발전전략TF팀장, 기획부문 상무 등을 거쳤습니다.
지난 3월 최종구 전 사장(금융위원장) 퇴임 이후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습니다.
SGI서울보증은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그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입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