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고품격 콘텐츠 대폭 보강

입력 2017-11-16 10:23



딜라이브가 이달 100여 편에 이르는 최신영화를 업데이트하면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노래방 기능까지 추가, 즐거움을 추구하는 OTT박스로 변신하고 있다.

이달부터 딜라이브 플러스에 탑재되는 ‘매직씽 아싸노래방’은 한국 3만8000여곡, 한국동요 900여곡, 팝 1만1000여곡 등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 방글라데시, 터키, 러시아, 스페인, 독일 등 13개 국가의 25만여곡을 지원한다.

이용방법은 먼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매직씽 아싸노래방’앱을 스마트폰에 다운 받은 후, OTT박스에 탑재된 매직씽 아싸노래방 앱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여기에 블루투스 마이크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딜라이브는 OTT셋탑박스를 구매하면 매직씽 아싸노래방 2개월 무료 이용권을, 매직씽 블루투스 마이크 구매 시 노래방 1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OTT박스와 매직씽 블루투스 마이크 번들상품 및 마이크 단품 상품 등은 딜라이브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딜라이브는 최신 국내외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딜라이브 무비&드라마’ 콘텐츠도 대거 보강했다.

주요 신작으로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을 비롯해 아시아 최고의 베스트 셀러 만화 원작인 ‘심야식당2’, 웰메이드 해외 영화인 ‘파도가 지나간 자리’, ‘케이지 다이브’, ‘스톰: 위대한 여정’등이 업데이트 됐다. 아울러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100여편의 무료 영화가 추가됐으며, 2017년 개봉작만 34편이 서비스 중이다.

이 밖에도 매일경제TV, 구름빵, 고고다이노 등 3개의 신규 앱이 추가되어 총 221개의 콘텐츠를 서비스해 시사경제, 키즈 애니부분 콘텐츠를 강화했다.

딜라이브는 “지난 8월 OTT박스 누적판매가 10만대를 돌파하고, 지속적인 무료콘텐츠 업데이트와 신규 서비스 등으로 판매량이 순항 중이다. 타사의 OTT박스 출시로 경쟁이 치열해 졌지만 딜라이브만의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통해 OTT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