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천 장난감 도서관 개관

입력 2017-11-15 15:11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시에 장난감 도서관을 건립했습니다.

이 도서관은 한국도로공사가 실내 인테리어와 장난감 구입에 필요한 비용 전액 1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마련됐습니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으로 이름 붙어진 도서관은 김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됩니다.

내부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440점의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7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및 아동기관은 해당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됩니다.

박승갑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은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장난감 도서관 개관으로 여러 세대의 이용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