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스튜디오 블랙 입주 기업인 '프레임바이'와 손잡고 세로카드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프레임바이는 현대카드가 올해 1월 오픈한 공유오피스 스튜디오 블랙에 입주한 1인 기업으로, 현대카드와의 첫 번째 협업 사례입니다.
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세로카드 전용으로, 한 손으로 카드 하단부를 위쪽으로 슬라이딩하면 부드럽게 밀려 나오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아무리 흔들어도 카드가 빠지지 않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현대카드는 M계열 카드 3종과 X계열 카드 3종, 여기에 레드, 퍼플, 제로 각 1종씩을 더해, 총 9종 상품이 지닌 특징을 전용 케이스에 담아냈습니다.
이 케이스 11종의 판매가는 2만3,000원으로, 9가지 휴대폰 기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사가 지닌 역량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이번 협업 사례가 소규모 기업과 대기업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