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윤희석,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도 느껴지는 ‘허세의 향기’

입력 2017-11-15 09:02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윤희석이 극 중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인증했다. 마치 민다니엘에 빙의한 듯 귀여운 허세를 부리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15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에는 “물 한잔도 다니엘스럽게! 비하인드 컷에서도 느껴지는 민다니엘표 허세의 향기를 느껴보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랑의 온도’ 촬영에 대기 중인 윤희석의 사진 4장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온정선(양세종 분)의 레스토랑 ‘굿스프’를 배경으로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에는 운치 있는 풍경을 바라보며 물을 마시고 있는 윤희석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유리잔을 들고 있는 윤희석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물을 마시는가 하면, 이어 지긋이 빈 잔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다. 특히 물 한잔을 마셔도 허세 넘치는 그의 모습에서 작품 속 능청스러운 표정과 독특한 말투를 지닌 캐릭터 민다니엘의 특징이 고스란히 묻어나 보는 사람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어딘가 민다니엘 지나다닐 것 같다니까..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물만 마셔도 민교수다! 역시 프로 신스틸러”, “이쯤 되면 윤희석님 캐릭터 싱크로율 200%인 듯”, “흑발다니엘 진짜 최고시다.. 흑발 박제해주세요”, “다니엘의 귀여운 허세는 밉지가 않음”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오고 있다.

이렇게 귀여운 허세로 네티즌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윤희석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