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수능날, K-OTC 시장 매매거래 1시간 연기

입력 2017-11-15 07:11
금융투자협회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16일 한국장외거래시장(K-OTC)의 매매거래 시간과 장외주식 호가게시판(K-OTCBB)의 호가접수 시간, 채권장외시장의 최종호가수익률 공시 시간 등을 1시간씩 늦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수능 당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등의 매매거래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되는데 따른 조치입니다.

16일 K-OTC의 매매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 개장·오후 3시 30분 폐장에서 오전 10시 개장·오후 4시 30분 폐장으로 조정됩니다.

K-OTCBB 호가접수 시간도 한 시간씩 늦춰져 오전 10시 접수시작·오후 4시 30분 접수종료가 됩니다.

또 채권장외시장의 최종호가수익률 공시는 기존 오후 4시 산정·4시 30분 발표에서 오후 5시 산정·5시 30분 발표로 변경됩니다.

채권 시가평가기준수익률 발표 시간은 오후 6시에서 7시로 지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