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온도차가 오늘도 확연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초반 하락으로 가닥을 잡고 2530선마저 내줬는데요. 현재 코스피가 2526선에서의 흐름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755선마저 돌파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데요.
750선은 지지한채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급상황도 체크해보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사자셀 3거래일째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업종 그리고 종목별 강세가 유독 눈에 띕니다.
바이오주들이 강한 반등흐름을 이어갑니다.
대형 의약품종목들이 고공행진한데 이어 투심이 중소형 제약바이오주로 옮겨간 모습입니다.
특히나 호실적과 신약 임상에 대한 호재성 뉴스가 있는 종목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녹십자셀이 장중 52주 신고갈 경신했습니다.
바이로메드도 외국계 매수세와 함게 나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갑니다.
인바디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셀 보이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69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5 증가해 분기기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주력제품인 전문가용 인바디 매출이 31.5 늘어 외형성장을 주도했고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인바디밴드는 해외 수출 호조로 다섯분기 만에 외형이 성장했다는 증권사의 분석입니다
대형 반도체주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강셀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공정장비주들의 동반오름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이미 시장에 완연한 가운데
원익IPS가 삼성전자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과 함께 강셉니다.
테스 역시 계약체결 소식에 장중 신고갈 기록했습니다.
한국금융지주가 전일에 이어 오늘도 강한 반등셀 보입니다.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초대형 투자은행 IB 1호 인가 소식에 강세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전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NH투자증권·KB증권 등 증권사 다섯곳의 초대형 IB 지정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초대형 IB 핵심인 발행어음을 허용하는 단기금융업은 한국투자증권에 대해서만 허용됐습니다.
발행어음 시장도 선점하게 된 데 따른 기대감에 상승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확인해보겠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오늘 MSCI 한국 지수 구성종목 편입 소식에 장중 7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MSCI는 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아이엔지생명 신라젠이 편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오는 30일 장 마감후 반영되는 것으로 이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시황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