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2017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으로 경기도 성남의 ‘삼양 디스커버리센터’를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관련기술의 개발과 저변확대를 위해서 녹색건축 우수 사례를 발굴·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삼양 디스커버리센터’는 민간기업과 건축가의 자발적인 녹색건축 실현 의지가 돋보이는 건축물로써 향후 민간부문으로의 저변 확대와 파급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파주 문발동 3리터 하우스, 청라국제도서관, 파르나스타워가 선정됐습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됩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관계자는 “올해에는 공공건축물 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의 참여가 크게 늘어났다”며 “앞으로 단독주택에서부터 모든 건축물에 걸쳐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