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의 고객 투자자산 총액이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펀드슈퍼마켓이 오픈한 지 3년 6개월 만입니다.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13일 이같이 밝히고 "대표적인 글로벌 펀드슈퍼마켓 찰스스왑이 1조 원을 달성하는데 걸린 7년보다 절반가량 앞당긴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펀드슈퍼마켓은 지난 2014년 4월 런칭한 이후 이 해 말 고객 투자자산 규모는 4,3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중국증시 하락으로 증가폭이 주춤해 2016년 말 6,266억원에 그쳤지만 해외주식형펀드 비과세 일몰 등을 앞두고 올해 3,897억원의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상품별로는 올해 일몰되는 비과세 해외펀드에서 1,112억, 연금펀드에서 670억, 그리고 일반펀드에서 1,203억 순증했으며, 그외 예수금 및 법인자산 등에서 912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온라인 기반 펀드거래는 실시간 자산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투자비용도 저렴해 많은 분들이 펀드슈퍼마켓을 찾아주시는 듯 하다며, 최근 간편로그인 및 바이오인증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고, 커뮤니티 및 실전고수따라하기 같은 투자정보 공유서비스를 제공하여 펀드 초보자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뿐만 아니라, IFA 같은 투자자문업자와 함께 공모·사모펀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펀드자산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투자 및 관리할 수 있게 한 점이 유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