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주호영, 내일 자유한국당 복당

입력 2017-11-13 15:35
바른정당의 주호영 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공식 제출했다.



지난 8일 8명에 이어 주 전 권한대행이 이날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의 탈당은 일단 마무리됐다.

주 전 권한대행은 14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계획이다.

주 전 권한대행은 앞서 지난 6일 김무성 의원 등 8명의 의원과 함께 탈당을 선언했으나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전당대회를 관리하기 위해 탈당 시점을 늦췄다.

이에 따라 주 전 권한대행은 이날 바른정당 전당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탈당계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