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의 불공정거래 조사를 강화하기 위한 합동포럼이 열렸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한국거래소는 13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상장법인 준법강시 강화 및 불공정거래 조사방향 합동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합동 포럼은 상장법인의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재 정부는 부처와 협의해 자본시장에서 부당이득 환수 등 금전 제재를 강화화고, 손해배상 시효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편, 금융위·금감원·한국거래소는 관계기관간 긴밀히 협의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집중 점검 등 시장 감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