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준희는 지난 6일 세클레어 고(C'est Clair x go) 라인을 출시, 4가지 컬러의 셔츠를 내놓았다.
세클레어 고는 홀세일 브랜드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블라썸 에이치 컴퍼니(BLOOSSOM H COMPANY)의 세컨 브랜드로, “맞아 이거야!”라는 뜻의 ‘세클레어!’와 고준희의 영문 이니셜 ‘go’를 본 따 브랜드 런칭했다.
세클레어 고 셔츠는 퓨어하고 미니멀한 감성의 화이트 컬러, 내츄럴하고 편안한 감성의 스카이 블루 컬러, 차분한 감성의 브라운 컬러, 마지막으로 클래식하고 시크한 감성의 다크그레이 컬러 등 총 4가지 컬러로 이루어졌다.
고준희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취지에 대해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는 담백한 셔츠 한벌이 늘 필요하다고 느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함 뿐만 아니라, 입는 사람의 스타일에 따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상반된 매력을 지닌 셔츠를 추천해 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은 신선한 브랜드를 끌어올려 보고 싶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브랜드 대표이자 신진 디자이너 박혜원은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완벽한 핏감,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기존의 기성복과는 차별화를 뒀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런칭된 ‘세클레어 고’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고준희라는 아티스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 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또 “고준희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로고부터 단추, 질감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 의견을 전달하며 애정을 쏟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준희는 오는 24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에서 주연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