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슈퍼주니어 동해, 동갑내기 전소민 ‘내 마음 속에 저장’
'런닝맨' 전소민 "은혁과 초·중 동창..인기 많았다"
전소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슈퍼주니어’ 동해가 전소민을 도촬(?!)해 폭소를 자아냈기 때문.
전소민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한 상태다.
이날 ‘런닝맨’은 ‘원조 비글돌’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동해, 예성과 ‘대세돌’ 레드벨벳의 아이린, 조이가 출연했다.
런닝맨 출연을 위해 지난 방송을 열심히 모니터링 했다고 밝힌 동해는 동갑내기 전소민에게 “(방송이 아닌) 실제로 보니 더 귀엽다”, “이상형에 가깝다”며 은근슬쩍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동해는 갑자기 주머니에서 필름 카메라를 꺼내 전소민을 촬영하는 돌발행동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하지만 정작 전소민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꽃받침 포즈까지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출연에 멤버들은 “전소민과 은혁이 초·중 동창이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은혁과 전소민은 “맞다, 동창이다”라며 두 사람의 졸업앨범을 공개했다.
예성은 이 자리에서 “은혁이 학교 다닐 때 전소민이 자기를 좋아했다고 아까 그랬다”고 말했고, 은혁은 당황해하자 전소민은 “혁재가 인기가 많았다”며 센스 있게 받아쳤다.
또 은혁은 전소민의 초등학생 시절 별명도 밝혔다. 은혁은 곧바로 “보통 이름으로 많이 놀렸다”라며 “원래 전소똥으로 가다가 젖소똥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전소민과 은혁이 초등학교 동창으로 밝혀진 가운데 촬영 내내 남사친-여사친 케미를 선보였는데, 초등학교 시절 함께 췄던 추억의 커플 댄스를 추자 동해는 은근슬쩍 등장해 합세. 본의 아닌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은혁, 소민과 함께 춤을 춰 촬영장은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되었다.
전소민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