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친선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가족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하메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사진을 종종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그가 공개한 딸과의 사진은 경기 중 전투적인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 인상적이다. 사진 속에서 하메스는 자신을 카메라로 찍고 있는 딸을 향해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영락없는 '딸 바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메스는 지난 2011년, 대표팀 동료인 다비드 오스피나의 여동생 다니엘라와 결혼했다. 슬하에 살로메라는 딸이 있다.
한편,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