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은 이럴 때 쓰는 말! 다재다능 연예인 6

입력 2017-11-18 06:09


연예인이라면 갖추고 있는 끼 말고도 또 다른 재능을 뽐내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한껏 살려 미술, 사진,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연예계의 소문난 재주꾼은 누굴까?

#하정우



"나에게 물려받은 달란트가 쌀이라고 가정한다면, 나에게 영화는 쌀로 밥을 짓는 것이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그 남은 밥으로 술을 만드는 것이다" 2011년 하정우 개인전에 걸린 한 그림의 문구다. 미술에 소질있는 하정우는 꾸준히 개인전을 개최해 자신의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재경



재경은 연예계 소문난 금손이다. 의상학과를 졸업한 그는 재봉틀을 이용해 옷을 만들기도 하고, 요리나 그림, 캘리그라피, 꽃꽂이 등에도 소질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연정훈



연정훈은 자신의 사진전 '애즈 잇 헨스(As it hence…)'의 한쪽 벽면에 "사진은 의식하지 못한 기억과 흔적들을 재발견하며 되새기는 힘을 지닌 매체다"라고 썼다. 2013년에는 한 사진 공모전에 한가인을 모델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해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가인을 찍어서 상을 받았다고 하면 섭섭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유라



울산예고 미술과를 졸업한 걸스데이 유라는 정밀묘사에 재능이 있다고 한다. 직접 그린 겨울 왕국 '엘사' 그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그녀는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 가상 남편이었던 홍종현에게 초상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박형식



연기돌로 거듭난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은 해동검도 4단 보유자로 사범증까지 취득한 실력자다. 운동에 자신있는 만큼 액션 연기를 하는 게 꿈이라고 한다.

#류승범



류승범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는 '영화배우'뿐만 아니라 'DJ'가 함께 적혀있다. 그의 디제잉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고 한다. 이태원에 가면 그를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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