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11월 1주 전국 아파트 값이 지난주에 비해 0.01%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감정원 측은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와 더불어 정부의 집중모니터링이 계속됨에 따라 관망세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대구(0.08%), 서울(0.08%), 전남(0.06%) 등은 올랐습니다.
경남(-0.15%)과 경북(-0.13%), 울산(-0.08%) 등은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04%, 지방은 -0.02%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은 0.08%로 지난주와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강북권(0.04%)은 중구는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가계부채 대책 발표로 광진구, 마포구 등 대부분 지역에서 관망세를 나타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강남권(0.09%)의 경우 강남구는 은마재건축 35층 추진 등 사업진척 호재로 강동구는 신규분양 기대와 교통 호재로 상승했습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세종(0.33%), 대전(0.13%), 전북(0.11%) 등은 상승했고, 경남(-0.24%), 경북(-0.12%), 울산(-0.09%), 충남(-0.03%) 등은 하락했습니다.
서울(0.05%)의 경우 강북권(0.03%)은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고, 강남권(0.06%)은 지난주의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