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지드래곤 열애설 또...하와이 동반여행 정황 'SNS 수상해'
지드래곤 이주연, 같은 장소 다른 사진..누리꾼 "서로 찍어줬을까?"
'GD와 열애설' 이주연, 과거 소지섭과 열애설
이주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가수 지드래곤이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
같은 장소의 다른 사진을 각자의 SNS에 올린 사실이 팬들에게 포착되면서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단순한 친구 사이인지’ 아니면 ‘연인 관계인지’에 대한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는 것.
이주연 열애설을 증폭시킨 일부 사진들은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과 SNS 등에서 ‘지드래곤과 이주연 둘 사이 수상해’라는 제목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게재된 게시물에는 같은 배경을 촬영한 이주연과 지드래곤의 사진들이 담겨 있어 ‘둘이 여행을 같이 한 것 아니냐’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주연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28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색 헬멧을 쓰고 스포츠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고, 지드래곤도 같은 배경으로 기구를 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던 점을 감안하면,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특별한 관계’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는 게 중론이다.
이주연 인스타그램과 지드래곤 웨이보 계정을 보면 ‘공통 분모’가 많다는 게 누리꾼들의 제기하는 열애설의 핵심.
더빙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콰이'로 촬영한 영상도 이주연 열애설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편 이주연 측 관계자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복수의 매체를 통해 사진 속에서 같은 음식점이나 같은 곳에서 기구를 타는 등 배경을 함께한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모습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이주연 열애설’은 계속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건, 누리꾼들은 현재 각종 SNS 사진들을 토대로 이주연 열애설의 증거를 제시 중이라는 점.
열흘 사이 무려 두차례 이주연 열애설에 터졌지만, 지드래곤은 물론이고 이주연 측 역시 입을 꼭 다물고 있어 ‘열애설’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주연 열애설에 대해 “함께 찍진 않았지만 이주연이가 촬영한 사진들은 배경이 유사해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으로 SNS 등에 올리는 커플 사진을 뜻함)이 맞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주연 열애설에 대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주연은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5년 애프터스쿨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주연은 지난 2013년 12월 배우 소지섭과 열애설에 휩싸였만 당시 '선후배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주연 사진출처=이주연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웨이보,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