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이 사업장 점검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면서, 롯데의 동남아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2박 3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사업장을 둘러보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의 이번 출국은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빨라지고 있는 롯데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롯데는 지난 1일 베트남 다낭에 총 1천91제곱미터 규모의 '롯데면세점 다낭공항점'을 정식 개장했습니다.
롯데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거점 삼아 동남아 사업 확장을 고려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